현대인의 질병인 손가락 마디 통증 그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하루빨리 치료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 왜 생길까?
손가락 마디 통증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되는 건강 문제 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마디, 손바닥, 손목 등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근육, 힘줄, 관절 등 통증의 원인도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 신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이며 특히 사무직 직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병의 종류를 살펴보면
1.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중년 이후 많이 발생하는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은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 또는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관절이 퇴행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
- 손가락 끝마디 통증 및 시리다
- 손을 많이 사용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 자고 일어나면 손이 붓고 손가락이 뻣뻣해져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며 모양에 변화가 생긴다.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은 한번 발생하면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며 치료 또한 쉽지 않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손 외에도 모든 신체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선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이미 발병했다면 약물치료 또는 수술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및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활막은 엷은 막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활맥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부종, 통증 등을 유발하여 결국 관절 손상까지 이어지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
- 손마디가 붓고, 통증 발생
- 자고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해진다.
- 통증 부위에 열감이 느껴진다
- 관절염 부위 관절이 양측으로 붓고 통증 발생
- 전신 피로감 및 무력감 발생
- 관절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지는 변형 발생
류마티스 관절염은 보통 작은 관절(손목, 손가락, 발가락)에서 대칭적으로 발생하며 주로 2~3번째 마디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여러 관절에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보통 개인면역상태 저하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발병했다면 면역력 향상 그리고 전문의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건초염
손목 건초염은 손목에서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이나 그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마찰에 의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건초염은 손목터널증후군과 비슷하며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발생합니다.
4. 통풍
극한의 고통이라고 알려진 통풍 귀족병으로 알려진 통풍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요산이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어 체내에 요산이 쌓여 기준 수치 이상 넘어간다면 통풍이 됩니다. 보통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배출하는 양보다 음식을 통해 축적되는 요산이 많아 이것이 관절에 쌓여 바늘 모양의 요산 결정을 만들어 통증을 일으킵니다.
보통 통풍의 통증은 발가락부터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가락은 안 아픈데 손가락 마디통증만 있다면 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5.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허리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가락 끝까지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는데 목디스크는 목부터 팔, 손까지 저림, 떨림, 감각이상,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 원인들로 인하여 손가락 마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손가락 마디 통증이 발생합니다. 위와 같이 건초염, 통풍, 목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등은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관절염은 휴식과 염증제거를 위해 약물치료 또는 식습관 개선등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보실 수 있지만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수술치료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대부분의 발병은 염증에 의한 것으로 염증 개선을 위해 식습관, 운동 등으로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술, 고기류, 튀김류 등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야채도 꼭 챙겨드시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 스트레칭을 습관하 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미 발병했다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만이 정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