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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2020 신형 티볼리 결함

by Real Pick 2019. 7. 25.

2020 신형 티볼리 결함


국내 소형 SUV 1~2위를 다투는 티볼리가 2020년형 베리 뉴 티볼리를 6월 4일 출시 했습니다. 하지만 신차 구매 고객으로부터 잇따른 결함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결함 내용은 "엑셀 결함 및 급발진"으로 운전자와 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민원이 수십건으로 늘어나자 국토부가 조사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신형 티볼리 결함(2020 베리 뉴 티볼리)


접수된 민원 내용을 살펴보면 정차 후 엑셀을 밟아도 차량이 출발하지 않고 RPM 게이지도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즉 엑셀을 밟아도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엑셀을 끝까지 계속 밟고 있었더니 차량이 급출발하면서 빠르게 앞으로 튕겨져 나가기도 합니다.



"채널 A"에서 실제 결함을 취재 하였는데 30분 동안 10차례나 "오작동"이 발생해 식은 땀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행 중 신호에 걸려 잠시 멈췄지만 차량은 출발하지 않아 결국 비상등을 켜고 도로에 한참이나 머물렀습니다.


쌍용측은 공회전 제한장치(ISG) 결함으로 점검을 했지만 ISG 시스템을 끄고 주행해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같은 결함은 대부분 가솔린 2륜구동 모델에서 발견되었고 공식 접수 20건, 온라인 커뮤니티 등 40건으로 총 60건 이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결함은 6월 4일 신차를 인수 받고 집으로 가져갈때 부터 문제가 발생해 차주를 위협했다고 합니다. 결국 국토부에서 신형 티볼리 결함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했는데 빠르게 문제가 밝혀져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2020 베리 뉴 티볼리 모델은 6월 2940대 판매되어 소형 SUV 2위를 차지했습니다. 출고된 모든 차량이 결함이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사측도 결함을 확인하고 빠르게 조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전자기기 및 자동차 등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빠르게 대처하는게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쌍용차도 문제를 직시하고 신차를 출고한 소비자에게 사과를 구하고 결함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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