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국내출시 한다. 가격 제원은??

수입차|2019. 3. 21. 08:59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출시 한다. 가격 제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를 통해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전시해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입니다.


콜로라도는 픽업 트럭으로 미국에서 2016~2019년까지 3년연속 연1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모델로 인정받는 차량입니다. 국내 픽업트럭은 유일하게 쌍용 렉스턴 스포츠와 롱바디 모델인 칸이 독점하고 있어 콜로라도와 렉스턴 스포츠 경쟁이 주목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2도어 2인승 모델과 4도어 5인승 숏모델, 4도어 5인승 롱박스 총 3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특정 모델을 출시하거나 모두 출시할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출시


파워트레인은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사륜구동(4WD) 시스템을 조합해 어떠한 노면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2.8리터 듀라맥스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51.0kg.m에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고 기본 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3.6 가솔린 엔진보다 강력한 토크로 견인능력 최대 3,493kg으로 카라반, 보트 등 웬만한건 모두 견인할 수 있습니다. 4도어 크루캡 기준 최대 적재량 650~700kg입니다.



차체크기는 전장 5402mm, 전폭 1948mm, 전고 1833mm, 휠베이스 3263mm입니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2인승 기본 모델 적재함은 1567mm, 롱바디 모델은 1880mm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콜로라도는 스풀밸브 서스펜션을 장착해 댐핑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풀밸브는 속도와 압력에 따라 열리고 닫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오일과 가스가 서스펜션을 빠르게 지나가 승차감이 좋으며 일반 쇼바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노면이나 웅덩이 등 상황에 따라 앞뒤 서스펜션을 최대 500mm까지 높일 수 있어서 차량 하부를 보호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가격


쉐보레 콜로라도 가격은 미국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기본 2도어 약 2740만원, 4도어 숏바디 3040만원, 4도어 롱바디 3240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콜로라도를 그대로 국내에 판매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 맞게 사양을 조절해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29일 열리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출시 정보와 사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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