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구경 가볼만한 곳(경기도편)
올해의 가을은 유난히 늦게 찾아왔습니다. 11월이 다가오면서 단풍구경 절정시기로 많은 분들이 주말이면 연인과 또는 가족들과 단풍구경으로 추억을 남기려 여행을 떠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기도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TOP 3 장소를 추천합니다. 경기도는 어느 곳이든 사람이 분주하기 때문에 조금은 각오를 하시고 단풍구경을 가셔야 하는데 여유 있게 단풍구경을 하려면 주변에서 숙박하여 느긋하게 밤낮으로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단풍구경 시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로 조금씩 상이하지만 지금이 딱 단풍구경 적절한 시기로 낮에는 따뜻한 날씨로 등산도 가볍게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다녀오기 좋습니다.
1. 화담숲(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수도권 단풍구경 명소로 유명한 화담숲 경기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은 경기도 및 전국에서 관광 오는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화담숲은 구경하기 편리하게 계단과 평지 등 인도를 잘 설치하여 유모차 및 휠체어 등을 끌고 오더라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화담숲의 자랑인 모노레일은 단풍나무 사이를 지나가며 전체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로 유명하죠.
가벼운 등산을 즐긴다면 모노레일보다는 걸으면서 여유 있게 단풍구경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화담숲 코스는 숲 산책코스 1.9km 약 40분 소요, 숲 테마원 코스 3.4km 약 60분 소요 코스로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모노레일은 1~3 승강장이 있으며 요금은 4000원~8000원입니다. 1번에서 2번 또는 3번 승강장까지 모노레일 탑승후 도보 걷기 4000원, 전체 모노레일 코스로 돌아내려 오기는 8000원입니다.
2. 남한산성(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23)
화담숲 다음으로 손꼽히는 단풍명소 남한산성은 단풍과 성곽 등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곽의 길이가 무려 12 km에 달하며 총 5개의 등산로를 통해 단풍구경이 가능합니다. 특히 1코스가 성곽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등산로이며, 4코스는 단풍에 특화된 등산 코스로 즐겨찾는 단풍코스입니다.
남한산성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된 곳으로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습니다 서울에서 약 20km 떨어진 광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경기도 및 서울에서 많이 찾기 때문에 항상 인파로 가득하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외부 관광지는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입니다.
3. 소요산(경기 동두천시 평화로2910번길 406-33)
소요산은 포천시와 동두천시 경계선에 위치한 산으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특히 교통이 좋아 나 홀로 등산 및 단풍을 즐기는 분들도 많은데 지하철을 타고 소요산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정말 많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예전과 다르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즐거운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표정이 어두운 것 같습니다. 벌써 2년 가까이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빠른 종식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예방수칙 철저히 지켜 건강도 지키고 단풍도 실컷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