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록R 고성능 소형 SUV 출시

수입차|2019. 2. 26. 22:14

오는 3월에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 예정인 폭스바겐의 고성능 소형 SUV인 "티록R"의 제원과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소형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폭스바겐은 골프R에 이어서 두 번째 고성능 모델인 티록R을 개발해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폭스바겐 인기 모델인 "골프"를 베이스로 제작된 소형 SUV입니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티록, 티구안, 아틀라스 소형부터 대형 SUV 라인업을 완성해 지난해 전세계 624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남겼고 그 중 SUV가 38% 상승해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성능 버전인 티록R은 가솔린 2.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7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4모션(사륜구동)을 조합했습니다. 제로백(0-100km/h) 4.9초 가속 능력을 보여주고 최고속도는 250km/h입니다.


또한 레이스모드가 신규로 적용했는데 레이스모드에서는 ESC 전자제어장치를 수동으로 off할 수 있어서 서킷주행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일반 모델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18인치 휠 적용과 범퍼 하단 공기 흡입구를 양쪽으로 크게 늘리고 LED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했습니다.


이 외에도 무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전용 디퓨저, 쿼드 머플러팁, 후면 R 레터링 등을 적용해 차별화 했습니다.



실내는 티록R 전용 스포츠 시트 및 곳곳에 R 레터링을 적용했습니다.


일반 모델인 티록은 출시 후 2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로 크게 성장했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고성능 티록R 또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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